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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이  름 : 이태식
시  간 : 2007-01-26 00:00:00 | 조회수 : 3039
 

퀼트

퀼트는 생각만큼 그렇게 어렵지도 그리고 특별한 재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어떤 물품이라던지 퀼트로 표현이 가능합니다.


퀼트의 기존적인 모양은 마름모꼴인데, 남은 여분의 천 두조각을 포개어 그 안에 솜을 넣어서 조각을 잇는 것이 기본입니다. 옛날에 우리나라 선조들이 솜옷을 누빔 처리 했던 것과 비슷하게 보면 되지만 화려하게 미를 추구했다는 것이 조금 다르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방한의 목적은 둘다 같다고 생각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퀼트의 처음 시작은 실용적이고, 주변에 남는 조각들로 방한을 하기 위함이였다가 차츰 미와 디자인을 추구하는 장식적인 미를 추구하는 쪽으로 19세기 부터 발전해왔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퀼트비"라는 사교클럽까지 성행했다고 하니 그 면모를 알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러가지 퀼트 기법들을 통해 "생활퀼트"와 "아트퀼트" 크게 두가지로 분류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퀼트에는 상당한 시간과 함께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것은 한땀한땀을 손 바느질로 하기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박음질"이 기본이 되는 바느질법을 사용하며 어떤 천을 어떤 모양으로 이어서 표현했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퀼트종류로 나뉩니다.


그리고 퀼트의 천을 고르는 요령은 비슷한 천끼리 배색하지 않도록 하며, 그치만 또한 하나의 프린트에 4~5색의 멋진 색을 사용하는 것은 소란스러운 느낌이 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이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조금 큰 무늬의 프린트가 있다면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천은 자르는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효과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퀼트로 대표적으로 쿠션이나 인형, 가방, 커텐, 보자기, 그리고 아기용 이불, 액자..등등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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